스코트랜드의 험자 유사프 지도자 사임했다는데 무슨 일일까요?
험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제1부총리는 수요일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월요일에 사임했습니다.
그의 사임은 스코틀랜드 최초의 비백인이자 최초의 무슬림 지도자로 취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나라, 제가 가족을 키우고 있는 나라, 제가 집이라고 부를 유일한 나라의 첫 번째 장관이 된 것이 얼마나 영광인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수석 장관의 관저인 부트 하우스에서 유사프가 말했습니다.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의 39세 지도자인 그는 지난 목요일 스코틀랜드 녹색당과의 권력 공유 협정을 종료한 후 불신임 투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연립 정부는 스코틀랜드 정부가 주요 탄소 배출 목표를 포기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격렬한 논쟁 끝에 무너졌습니다. 부트 하우스 협정을 통해 스코틀랜드 녹색당은 2021년에 처음으로 정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유사프는 스코틀랜드와 영국 전역의 정치인들로부터 그의 결정에 대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 녹색당의 공동 지도자인 로나 슬레이터는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년 반 동안 정말 잘 협력해왔고 훌륭한 성과를 거뒀는데 갑자기 친독립 성향의 다수당 정부를 무너뜨리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사프는 지난 3월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니콜라 스터전 대신 첫 번째 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저처럼 생긴 사람들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습니다.”라고 유사프는 말했습니다.
이제 스코틀랜드 의회는 28일 동안 스코틀랜드 의회 의원들의 과반수 투표를 통해 유사프의 후임자를 찾아야 합니다. 과반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선거가 소집됩니다.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