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가는 헤리 왕자. 이제는 복귀하는 걸까요?
해리 왕자가 인빅터스 게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옵니다.
해리 왕자가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해 시작한 스포츠 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5월 8일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리는 ‘감사 예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영국 배우 데미안 루이스, 참전용사를 포함한 인빅터스 게임 참가국 대표들과 함께 왕세자가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모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왕자는 예배에서 낭독을 할 예정입니다. 루이스는 세인트 폴 대성당에 기념비가 있는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가 쓴 ‘인빅터스’라는 시를 낭송할 예정입니다. 이 시는 “정복되지 않은 자”라는 뜻으로 이번 게임의 모토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세인트 폴 대학교의 학장인 앤드류 트렘렛 목사가 이끄는 예배의 일부로 다른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낭독을 할 예정입니다.
영국 왕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1년간의 두 차례 파병을 포함해 10년간 영국 군에 복무한 후 2015년 퇴역하여 전업 왕족이 되었습니다.
그는 2013년 미국에서 목격한 워리어 게임이라는 유사한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2014년 런던에서 제1회 인빅터스 게임을 창설했으며, 당시 자신의 자선 단체인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와 해리 왕자의 왕립 재단을 지휘하여 국방부와 협력하여 게임을 제공했다고 왕실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습니다.
2020년,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 마클은 왕실의 일원으로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메건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두 자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해리 왕자는 공식적으로 거주지를 미국으로 변경하고 2023년 6월로 이전 날짜를 소급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지난 2월에도 아버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영국을 잠시 방문한 바 있습니다. 치료와 요양을 마친 해리 왕자는 대민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과연 헤리 왕자는 찰스 국왕의 죽음을 대비하러 온 것일까요? 아니면 인빅터스 게임만을 위해 돌아온 걸까요?
https://time.com/6971863/prince-harry-uk-return-invictus-games-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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